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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웨스트햄 복귀전 대활약! 1골 1도움, 자책골 유도까지

by 육아전문가!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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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귀전을 기다리며

손흥민(토트넘)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복귀전을 치렀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약 70분간 그라운드를 지배하며, 1골, 1기점, 1자책골 유도라는 맹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었던 손흥민의 복귀 소식은 팬들에게는 희소식이었고,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클래스가 변함없음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 FK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며 후반 23분 교체 아웃된 바 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턴전까지 연달아 결장하며 팬들과 구단 모두 그의 복귀를 고대했다. 대표팀 합류도 불발되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지만, 손흥민은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빠르게 회복했다.

2. 토트넘의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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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SNS를 통해 직접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Back soon(곧 돌아간다)"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운동화를 신고 훈련 중인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게시물에 수많은 팬들이 "기다릴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의 복귀를 환영했다.

토트넘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손흥민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그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체육관에서의 훈련부터 팀 훈련까지 손흥민은 밝은 모습으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었고, 훈련을 무사히 소화하며 경기 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손흥민은 훈련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그의 몸 상태는 계속해서 좋아졌으며, 웨스트햄전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은 손흥민의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다.

3.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손흥민은 예상대로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배치했으며, 공격진에는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함께 나섰다. 중원에서는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이브 비수마가 포진했으며, 수비진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웨스트햄 역시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미카일 안토니오가 최전방에, 루카스 파케타, 모하메드 쿠두스, 재로드 보웬이 2선을 구성하며 토트넘과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전반 7분 토트넘의 존슨이 첫 슈팅을 시도했고, 10분에는 웨스트햄의 보웬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쿠두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아냈다. 15분에는 손흥민이 완 비사카를 제치고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4. 후반전, 손흥민의 전성기

 

후반전이 시작되자 손흥민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은 동료 우도기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 패스는 비수마의 골로 이어져 토트넘이 2-1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의 빠른 판단과 정확한 패스는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9분, 토트넘의 세 번째 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센터서클에서 공을 가로챈 손흥민은 쿨루셉스키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했고, 다시 손흥민에게 돌아온 볼이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웨스트햄의 수비는 흔들렸다.

그 후 손흥민은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 14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를 따돌린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문을 열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3호골로, 그는 복귀전에서 완벽한 활약을 선보였다.

5. 최고의 복귀전

 

손흥민은 후반 25분, 기립박수 속에 교체됐다. 경기장을 떠나는 그의 표정은 만족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팬들은 그가 보여준 활약에 감탄하며 다시 한 번 그의 클래스와 리더십을 확인했다.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었지만, 복귀와 함께 그는 다시 한 번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앞으로 남은 시즌,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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